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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아래
2005-09-2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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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29.jpg(500217Bytes)
그 느티나무 아래로 가자

---------------------------------------------최옥


그랬지...그곳엔 세월가도 바래지 않을

풀빛추억이 지금도 뛰어다니고 있는 걸

가위바위보에 터지던 웃음소리

공기놀이에 지지 않던 해가 아직도 비추고 있는 걸

그랬지... 그 나무아래서

먼훗날 우리의 날들이 나무그늘밖의 저 햇살이길

소원하거나 꿈꾸지는 않았지만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추억을 두고 왔는 걸

한방울 눈물없이 아름다왔던 내 여덟살이 거기 있는 걸

다래끼집 몰래 지어두고 지켜볼 때

내 작은 몸을 온전히 숨겨주던,

내 전부를 기대고 섰던 나무 한그루 거기 있는 걸

밤하늘에 토끼풀같은 별들이 만발해지면

그때 그 아이들 하얀풀꽃따다 만든 꽃다발

오늘밤도 내 목에 걸어주는 걸

유난히 날 좋아했던 첫사랑 그 아이의 커다란 눈이

아직도 날 바라보고 있는 걸

비오고 바람부는 날의 추억이 아니라

문득문득 일상의 갈피속에서 마른꽃잎처럼 떨어지고 있는 걸

그리워할 것도 기다릴 것도 없이

그저 생각나면 기별없이도 모여들던 동무들

일상의 숨가쁜 날들속에서 내가 잠시 앉았다 갈 수 있는

그래, 오늘은 그 느티나무 아래로 가자,


먼저 ecola 홈페이지가 나오기까지 오랜시간 열정을 쏟으신 교수님과 유진언니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더불에 앞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교류와 활발한 활동들이 이뤄지리라 기대합니다.
앞으로 이 공간이 우리 모두에게 "느티나무"와 같은 곳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시간이 얼마를 흐르든, 우리가 어디에 있든.....
늘 갈망 하는 "느티나무"가 되길....
전영창
너무너무 수고들 많았어요. 카페의 탄생을 위해서 노력한 교수님이하 연구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05-09-28  
조세환
느티나무라, 괜찮군 그 상통되는 이미지가 ^-^     2005-09-28  
이정석
homepage open을 위해 조세환 교수님 이하 여러 연구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박수보내드립니다. 또한 축하드립니다. 느티나무 정자목 밑에서 많은 대화와 편히쉴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랍니다.     200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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