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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아이디어 구하기 전략
20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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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세상이 창조, 창의, 혁신 등 새로운 아이디어 관련 용어가 범람하고 있다. 따지고 보면 창조란 비단 오늘날에만 요구되는 것은 아니었다. 우리 인류에게 창조는 천지창조의 신화론에서부터 비롯하여 단세포 원형동물에서부터 다세포 포유류 인간에로의 진화 의 각 단계의 마디마다 창조가 아닌 것이 없었다. 그런데 왜 유독 요즘에 그렇게 창조란 용어가 빗발치듯 우리의 주위를 맴돌까?

이유는 하나다. 환경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빠르니 우리의 적응도 제대로 빨라져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창조, 창의, 혁신이란 용어만 꺼내면 머리가 뿌옇게 변한다. 어디서부터 출발해야 할까? 그리고 뉴톤의 만유인력의 법칙을 떠오르고 아르키메데스의 질량의 법칙이 머리를 번뜻 스치고 지나간다. 어렵다! 내가 어떻게 그와 같은 천재적 발상을 한다는 말인가?

조경학을 공부하는 우리는 자연에서부터 쉽게 창조적 아이디어를 얻어내는 원리를 얻을 수 있다. 자연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존재라 할 수 있지 않은가? 자연은 지금까지 실패한 적이 없다. 끝없이 생명을 잉태하고 다양화해서 자연은 모든 창조적 성공의 사례이고 모범답안 그 자체다. 자연은 뇌가 없는데 어떻게 사고하고 혁신해서 창의력을 낳고 사물을 지속적으로 창조할 수 있는가? 자연의 창의력 산출 내부를 들여다보면 놀랍게도 우리가 아이디어를 끄집어내는 방법과 정반대의 방법을 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것은 무엇을 새롭게 만들려고 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 불합리하고 필요가 없는 것인지를 추려냄으로써 다른 필요한 기능이 강화되도록 하는 전략을 쓰는 것이다. 내가, 또는 우리 조직에서 무엇이 필요 없고, 부적절한지? 그것을 찾아내고 그것에 반대되는 방향으로 생각을 집중하면 그것이 곳 창의고, 혁신이고 창조로 나가게 되는 것이다. 어머니 뱃속에 있는 태아의 모습을 보면 3개월까지는 꼬리부분이 성장을 해서 돼지, 닭의 꼬리와 유사하게 되지만 그 이후에는 오히려 퇴화의 과정을 밟아 사라지고 만다. 꼬리가 불필요하고 불편하기 때문에 꼬리가 퇴화된 것이지, 창의력을 발휘해서 꼬리를 없에기위해 혁신을 한 것은 아닌 것이다.

혁신이 필요하고 창의가 요구되며 창조가 요망되는 사회다. 우리 동문 여러분들도 결코 피해갈 수 없는 창의의 그늘에 걸쳐져있는 요즘이다. 각자의 위치에서 무엇이 불필요하고 지워야하는지? 또 그를 통해 무엇을 강화해야하는지 알아보자. 그게 바로 창조의 출발이다.
김민정
얼마전 창조경영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그 책에서는 창조를 하기위해선 남들과 다른 사고를 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며 그 방법들을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하지만 제게 전혀 와닿지 않았습니다 '현실적으로 저게 가능한가' 라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불필요한 것을 추려내는 것이 진짜 창조를 위한 전략이구나' 하는 것을 깨닫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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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계, 정도(正道)를 걸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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