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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2006-05-02
2091
이제 완연한 봄이 왔나 봅니다. 불현듯 얫날의 한 시가 생각이 났습니다. 요즘 생각하면 '자연의 힘'을 노래한 시인데, 과거 고교시절에는 봄을 맞는 노래(영춘부)로 배웠답니다. 한 번 볼까요?

버들잎에 구는 구슬 알알이 짙은 봄 빛
찬비라 할지라도 임의 사랑 담아 옴을
적시어 뼈에 스민다 마달수가 있으라

볼부은 저 개구리 그 무엇에 쫓겼관대
조르르 젖은 몸이 논 귀에서 헐떡이나
떼 봄이 쳐들어 와요 더위함꼐 옵데다

저 강상 작은 돌에 더북할손 푸른 풀을
다 살라 욱제길제 그 누가 봄을 외리
줌만한 저 흙일망정 놓쳐 아니 주도다

작자는 지금 생각이 나지 않는군요 ^^*
관리자
교수님! 최남선 시인의 '봄길'입니다..^-^     200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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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이 있어서 퍼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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